[KtN 신미희기자] “추석 극장가, 무겁지 않고 유쾌한 ‘보스’가 온가족 코미디 흥행 바통을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개봉 전날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일 오후 8시 기준 ‘보스’의 예매율은 20.6%, 사전 예매량은 12만 9,492장을 기록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19.5%)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조직의 차기 보스 자리를 두고 각자 다른 꿈을 위해 보스를 피하려는 조직원들의 유쾌한 대결을 그린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당시 “가볍고 유쾌한 온가족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추석 연휴 개봉을 계기로 명절 맞춤형 흥행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스’, 개봉 전 예매율 1위…추석 극장가 웃음 책임진다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가 추석 연휴 개봉을 앞두고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스’는 오후 8시 기준 예매율 20.6%, 사전 예매량 12만 9,492장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19.5%)를 앞지른 수치로, 추석 연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장르에 관객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 유쾌한 ‘보스 양보 전쟁’
영화는 보스의 죽음 이후 새 수장을 뽑아야 하는 조직에서 각자의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서로 피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조우진은 중식당 주방장 ‘순태’ 역, 정경호는 강력계 형사 출신 ‘강표’ 역, 박지환은 카리스마 넘치는 ‘판호’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이규형까지 합세해 식구파 조직원들의 필사적이지만 웃음을 유발하는 ‘양보 전쟁’을 펼친다.

■ 관객과 평단 호평
지난달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보스’는 “가볍고 유쾌하며 무해한 온가족 코미디”라는 평가를 받았다. 언론과 평단은 물론 일반 관객들 또한 “추석 맞춤형 코미디” “지루할 틈 없는 웃음” “명절에 가족과 함께 보기 딱 좋은 영화”라는 반응을 보이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 추석 코미디 바통 잇는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지난여름 ‘핸섬가이즈’로 코미디 열풍을 일으킨 데 이어 ‘보스’를 통해 또 한 번 명절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개봉 전 예매율 1위를 기록한 ‘보스’는 10월 3일 정식 개봉해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