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김동희기자] 서울 강남 건설회관 CG아트홀에서 열린 제45회 황금촬영상은 시상 부문과 수상자의 이름뿐 아니라 레드카펫 장면으로도 회자되었다. 영화제의 권위는 작품상과 감독상에서 확인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서 강렬하게 남는 것은 배우가 포토월 앞에서 남긴 몇 초의 시선과 의상이다.

레드카펫은 단순히 시상식의 전초 무대가 아니다. 배우의 걸음은 패션 브랜드의 전략과 뷰티 산업의 소비 구조를 뒤흔드는 동력이 된다. 한국 영화제의 레드카펫은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 자본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45회 황금촬영상 레드카펫 주요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