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내란 의혹 특검, 다음 달 14일까지 수사 이어간다
이재명 대통령 “헌법·민주주의 수호”… 내란특검 마지막 연장 재가

이재명 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한 달 연장 승인 사진=2025 11.07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재명 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한 달 연장 승인 사진=2025 11.07   이재명 대통령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최기형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12·3 비상계엄 내란 의혹’ 수사 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면서, 내란특검 수사가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제출한 내란특검 수사 기간 연장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고 MBC 뉴스에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특검 수사를 통해 내란청산과 국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법이 허용한 마지막 수사기간 연장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으로 두 차례 연장을 거쳐 이달 14일 종료될 예정이던 특검 수사는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 더 진행된다. 조은석 특검팀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제기된 내란 및 군사반란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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