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체육회 직원들의 악몽, 직장 내 괴롭힘의 진실은?
고양시체육회,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책임과 처벌의 시급성
고양시체육회의 어둠 속에 숨은 직장 내 괴롭힘의 심각성
직장 내 괴롭힘,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KtN 임우경기자] 고양시체육회의 A 사무국장과 B 팀장이 직장 내 괴롭힘 행위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폭언, 부당노동행위 종용, 갑질 등의 행위로 사무실 분위기를 공포에 떨게 하며 직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대부분이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며, 퇴직한 직원까지  함께 용기를 내어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한것이다. 

고양시체육회는 11일 고양종합운동장 다목적회의실에서 "폭언·부당노동행위, 근로기분법 위반 직장 내 괴롭힘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회견장에는 고양체육회 엄재영 이사를 포함해 여러 이사들과 피해를 호소하는 고양시체육회 일부 직원, 그리고 지도자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신고 절차에 따라 사용자(회장)에게 신고한 후, 분리조치를 취했으나 A 사무국장과 B 팀장의 가해 행위는 계속되어 2차 직무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그러나 이후에도 가해자들은 관련 없는 문제들을 이용해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피해자들은 불안과 두려움을 호소했다. 

 

A 사무국장과 B 팀장은 2차 직무정지 조치 이후에도 대부분은 그들의 행위를 부정하거나 규탄을 합리화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피해자들은 울부짖으며 현실에서의 처벌을 간곡히 요구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신고 후에도 그들의 목소리와 웃음소리에 소름이 돋고, 복도로 나가기 위해 문을 열기가 두렵다고 말하며 마주칠까 봐 긴장하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고양시체육회 내부문제로 인해 여러 기사들이 내부 분쟁과 내홍에 대한 보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누구의 편도 아니라 피해자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신고 조치의 결과가 가벼운 솜방망이 처벌이 되면 어떻게 될지 두려움에 떨고 있는 현실이라고 토로하며, 자신들의 직장이 즐거운 일터가 아닌 지옥처럼 느껴진다고도 말했다. 

고양시체육회 안운섭 회장은 “문제의 시작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이 문제가 결론이 나지 않았는데 주심을 보는 회장 입장에서 비밀유지의 의무를 버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족하지만 매일 직원들이 느낄 공포감을 알고 있기에 직원들 보다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하고 있다."라며, "본질이 해결된 후 문제가 되는 다른 사안들에 대해서도 객관적 자료를 통해 해명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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