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젠틀몬스터와 G-DRAGON의 협업은 단순한 패션 컬래버레이션이 아니라 ‘오브제’로 환원된 자아의 조형 언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개된 선글라스, 주얼리, 패키징까지 모든 요소는 감각적 조형을 통해 하나의 인물, 한 시대, 그리고 그 인물이 구축한 정체성의 맥락을 물질화한다. 시각적으로는 초현실적 오브제지만, 의미적으로는 문화적 선언이다.
① ‘Übermensch’ 선글라스: 황금 프레임 위에 새긴 존재의 서명
첫 번째 오브제는 앨범과 동일한 이름을 가진 ‘Übermensch’ 선글라스다. 곡선적으로 비틀린 템플에는 금속 와이어가 조형적으로 휘감겨 있으며, 검은 렌즈 주위에는 촉수처럼 뻗은 리본형 프레임이 둘러싸고 있다. 이 형태는 장식이 아니라 ‘개입된 자아’의 외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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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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