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경제 변화 감지? 소비 심리 위축 속 블랙핑크 콘서트 효과 빛났다
[KtN 김동희기자] 2025년 5월, K팝 걸그룹 시장의 판도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압도적인 브랜드 파워를 유지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대세'로 불리던 아이브는 2위에 머무르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고,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트와이스는 놀라운 상승세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이번 분석은 지난 한 달간의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팬덤 트렌드 변화와 각 그룹의 활동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넘사벽' 블랙핑크, 콘서트 파워 입증! 긍정 반응 압도적
블랙핑크는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지수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총 브랜드평판지수 5,420,364를 기록,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콘서트 관련 키워드인 '참가하다', '예매하다', '기록하다' 등이 높은 링크 분석 결과를 보이며, 블랙핑크의 막강한 팬덤 화력과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91.98%에 달하는 긍정 비율은 대중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반영한다.
아이브, 잠시 숨고르기? 하락세 속 '대세' 입지 변화 주목
2위를 기록한 아이브는 지난달 대비 10% 이상 하락한 5,185,979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데뷔 이후 'ELEVEN', 'LOVE DIVE', 'After LIKE'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눈에 띄는 활동이 없었던 점이 브랜드 평판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높은 참여 지수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수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새로운 활동을 통한 이미지 쇄신과 팬덤 결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역시 트와이스!' 10년차 걸그룹의 저력 과시… 41% 폭풍 성장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무려 41.47%나 상승한 3,679,751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하며 3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는 꾸준한 음악 활동과 더불어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디어 노출과 팬들의 온라인 소통량이 크게 증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오랜 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롱런'하는 걸그룹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팬덤 소비 심리 '빨간불'? 전체 빅데이터 감소 추세
이번 5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분석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체 브랜드 빅데이터 총량이 지난달에 비해 1.62% 감소했다는 것이다. 특히 팬들의 실제 '지갑'과 연결되는 브랜드 소비 지수는 무려 9.50%나 하락하며, 팬덤 내 소비 심리 위축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의 경제 상황과 맞물려, 과거 '묻고 더블로 가!'를 외치던 열혈 팬덤 문화에도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결국 2025년 5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분석은 블랙핑크의 변함없는 인기, 아이브의 새로운 전략 모색 필요성, 그리고 트와이스의 관록 있는 저력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앞으로 각 걸그룹들이 이번 분석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팬심을 사로잡기 위한 어떤 새로운 전략을 펼쳐나갈지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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