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유튜브·스포티파이 기록 갱신한 스트레이 키즈…ABC·CBS까지 조명한 북미 투어 현장은 ‘열광의 연속’
[KtN 신미희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또 하나의 글로벌 이정표를 세웠다.
6월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발표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틱톡 채널 팔로워 수가 3,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K팝 그룹 전체를 통틀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기념 축전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 속에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B컷 미공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 팬은 댓글에 “이런 소통이 바로 스트레이 키즈의 진짜 매력”이라며, 그룹이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팬과의 쌍방향 크리에이터’로 성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저력은 비단 SNS에만 그치지 않는다. 유튜브 구독자 2천만 명,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 그리고 북미 13회 스타디움 투어라는 유례없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4일 시애틀 T-모바일 파크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북미 스타디움 투어는 팬덤의 열기와 함께 현지 언론까지 매료시켰다.
ABC와 CBS는 5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 단독 공연을 톱뉴스로 다뤘고, 수만 명의 팬이 운집한 공연장 풍경을 생중계하며 “K팝의 진짜 강자가 도착했다”고 평했다.
샌프란시스코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의 첫 단독 무대였지만, 현장은 말 그대로 ‘축제’였다.
오클랜드, 유타, 새크라멘토 등에서 집결한 팬들은 공연장 주변을 스트레이 키즈 굿즈로 가득 채웠고, 길게 늘어선 줄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교류가 오갔다. 공연이 끝난 뒤 팬들은 “스트레이 키즈와의 하루는 인생 최고의 추억이었다”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일간지들도 “샌프란시스코 역사상 가장 뜨겁고 정돈된 대중문화 이벤트”라고 평가했으며, 소파이 스타디움 2회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스트레이 키즈가 더 이상 ‘차세대’ K팝 그룹이 아닌, 이미 세계 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메이저 아티스트임을 보여준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월 말까지 북미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유럽과 아시아 투어 일정도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