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는 여전히 집념으로 움직인다… 형 프론트맨과 다시 마주할까 기대해 달라”
[KtN 김동희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제작발표회가 6월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됐다.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해 시즌3에 대한 소회를 직접 전했다.
배우 위하준은 시즌1부터 함께해온 오랜 여정에 대해 깊은 감정을 담아 말했다.
위하준은 “시즌3 많이 기대해주고 사랑해 달라”며 밝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준호 캐릭터에 대해 “섬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계속 집념을 가지고 찾아나선다. 시즌2에서는 박선장이라는 방해요소로 인해 준호가 더 고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시즌3에서는 박선장과 어떻게 일을 벌이게 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준호가 어떻게 변화할지, 또 이번에도 형인 프론트맨(이병헌)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해 달라. 정말 고생 많이 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시즌3에서도 준호와 프론트맨 사이의 서사가 핵심 갈등축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위하준은 작품에 대한 진심 어린 소회도 전했다. “시즌1을 2020년 5월에 처음 촬영했고,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시즌3까지 나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하다”며 “한국 문화예술의 가치와 위상을 알릴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다. 배우로서, 한 사람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의 가슴 속에 오래오래 기억되는 작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위하준은 작품의 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동심을 담은 게임이 잔혹한 룰로 바뀌었다는 게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인물들의 갈등과 욕망, 본능과 아픔이 잘 담겼고, 사회를 축약한 드라마로서 전 세계에 메시지를 던질 수 있었기 때문에 큰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친구 정배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기훈(이정재 분), 게임을 통제해온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새로운 참가자들과 남은 생존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6월 27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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