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 상장 준비…지드래곤 스톡옵션 가치 증가 가능성↑
우주 송출, MS 협업 뮤직비디오 제작…'기술'과 '예술'의 접점 확장
[KtN 박지훈기자]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의 선택과 도전이 점차 그 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지드래곤이 전속 계약을 맺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은 현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투자업계에서는 상장 시점에 기업가치가 '1조 원대 후반'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23년 11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200억 원 규모의 계약금 중 절반인 100억 원을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 수령했다. 당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업가치는 약 4,700억 원으로 평가됐으며,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지드래곤이 받은 스톡옵션의 가치는 200억~300억 원대로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직접적으로 베팅한 것으로 해석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단순한 연예기획사를 넘어 기술 기반의 '엔터테크' 기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자체 AI 엔진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커머스 플랫폼을 개발해왔으며, 최근에는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협력해 올해 3분기 출범을 목표로 'AI 엔터테크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메타버스 기술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를 허물어, 사람들이 온라인 3D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 요소다. 단순한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넘어, 일상생활과 업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공간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이 가능해지면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추구하는 엔터테크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지드래곤은 KAIST 기계공학과의 초빙교수로 임명되었다. 올해 4월에는 신곡 '홈 스윗 홈'을 위성 통신 안테나를 통해 우주로 송출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오픈AI 기술을 접목한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미래 기술과 글로벌 IP 확장을 비전으로 삼는 기업에 지드래곤이 합류한 것 역시 당시 큰 화제가 됐다. 그의 합류는 소속 아티스트가 한 명 더 늘어난 정도를 넘어,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넓히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지드래곤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