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호,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 판정… 소속사 “2021년 부상 후 수술 진행”
축구선수 출신 배우 신승호, 군 복무 대신 재활 선택… “예능·영화 활동 이어갈 것”
[KtN 신미희기자] 배우 신승호가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신승호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6월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신승호가 2021년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고, 해당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십자인대 파열→수술→군 면제… 부상 경과 직접 설명
소속사는 “당시 신승호는 부상 직후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수술과 재활 치료를 병행했다. 이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승호 본인은 해당 사실에 대해 공식적인 발언은 하지 않았지만, 측근에 따르면 “군 복무를 고민해온 만큼 심경이 복잡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선수 출신→모델→배우… 신승호의 경로
신승호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했으며, 이후 모델로 전향해 2016년 서울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연기에 입문한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드라마 ‘환혼’, 웨이브 오리지널 ‘약한영웅 클래스1’ 등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쌓아왔다.
신승호는 차기작도 빠르게 확정 지었다. 바로 드라마 ‘내부자들’을 통해 시청자와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 작품은 2015년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정치와 권력, 언론의 결탁을 둘러싼 내부의 권력 싸움을 밀도 있게 그릴 예정이다.
‘내부자들’에는 송강호, 수애, 구교환, 김지연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신승호는 이들과 함께 주요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연출은 드라마 ‘부부의 세계’,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연출한 모완일 감독이 맡고, 각본은 영화 ‘모가디슈’, ‘암살’ 등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책임진다. 제작진 라인업만으로도 202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스크린에서도 신승호의 활약은 계속된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의 개봉이 다음 달 23일로 예정돼 있다. 이 작품에서 신승호는 주인공 정승호(안효섭 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군인 ‘이현성’ 역을 맡아 강인한 힘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D.P.’와 ‘약한영웅 클래스1’ 등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온 신승호는, 다시금 강도 높은 액션과 감정을 요구하는 역할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계획이다.
부상 이슈 속 활동 지속… “연기·예능 모두 병행할 계획”
소속사는 “현재 신승호는 수술 이후 건강을 회복한 상태이며, 다양한 장르의 연기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군 복무는 면제 판정을 받았지만, 책임감 있는 배우로서의 자세를 유지하며 작품 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 면제 이슈가 알려지며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궁금증이 제기됐지만, 과거 축구선수 시절의 부상 이력과 이후의 수술·재활 과정을 감안할 때 면제는 적법한 절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