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홍은희기자] 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서 공개된 KNWLS와 Nike의 협업은 단순한 패션 이벤트가 아니었다. 코르셋, 드레이핑, 볼드한 실루엣은 성별 구분 없이 모두를 대상으로 제안됐다. 런웨이 위 모델들은 남성과 여성의 전통적 구분을 넘어선 새로운 미학을 보여주었고, 이는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문화적 흐름을 반영했다.
패션은 늘 시대의 사회적 코드를 담아왔다. 과거 코르셋이 억압의 상징이었다면, 오늘날 코르셋은 자유와 자기 표현의 도구로 재해석된다. KNWLS와 Nike의 협업은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패션이 단순한 실험을 넘어 하나의 문화적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드러냈다.
젊은 세대의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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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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