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뉴욕 홀린 ‘스키아파렐리’ 파격 드레스… 美 타임 100 갈라 빛냈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돼 뉴욕 출격… 빌보드 석권한 ‘K-솔로’의 위상
제니, 뉴욕 밤 밝힌 ‘비대칭 컷아웃’… 타임 100 갈라의 주인공
“누구나 끌어당기는 마법”... 제니, TIME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극
스키아파렐리 드레스 입은 제니… 타임 갈라 레드카펫 압도한 아우라
[KtN 신미희기자]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3곡 동시 진입 기록을 쓴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제니(JENNIE)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타임 100 갈라(TIME 100 Gala)’에 참석해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제니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 센터 내 프레더릭 P. 로즈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초청받아 글로벌 스타 및 정·재계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제니는 프랑스 오트쿠튀르 하우스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의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전 세계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제니가 선택한 의상은 브랜드 특유의 초현실주의 미학이 담긴 비대칭 컷아웃 드레스로, 제니의 탄탄한 실루엣과 조화를 이루며 관능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우아함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니는 깔끔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에 화려한 다이아몬드 액세서리를 매치해 고전적인 기품을 더했다. 이는 평소 무대 위에서 보여준 힙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뉴욕 현지 패션계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제니의 이번 타임 100 선정에는 음악적 성과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Gracie Abrams)는 추천사를 통해 “그의 중심에는 마법이 있다”며 “수만 명이 모인 스타디움이나 백스테이지 어디에서든 타인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닌 스타”라고 극찬했다. 제니는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 ‘루비(Ruby)’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진입시키는 등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타임 100’ 명단에는 제니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주요 정치 지도자들을 비롯해 한국계 스노보드 스타 클로이 김, 피겨 선수 알리사 리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사들 사이에서 제니는 대중문화계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제니의 이번 행보는 K팝 아티스트가 단순히 음악 소비의 대상을 넘어, 글로벌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영감을 주는 ‘시대의 인물’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특히 개인 레이블 설립 이후 보여주는 독자적인 행보와 세계적 권위의 매체가 공인한 파급력은 향후 K팝 솔로 아티스트들이 나아갈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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