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건 대표, "먹과 붓이 만들어내는 순간의 표현부터 일상의 풍경 속에 쌓인 시간과 기억을 담아낸 회화"
[갤러리은]2026년 8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Gallery Eun)에서 이연주 개인전 《붓으로 그린 누드크로키 – 내안의 꿈》과 김범휘 개인전 《고요한 위로》가 열린다.
갤러리은 1층에서는 이연주 개인전 《붓으로 그린 누드크로키 – 내안의 꿈》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먹이 지닌 번짐과 여백, 농담의 미묘한 표현을 바탕으로 붓으로 완성한 누드 크로키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연주 작가는 수십 년간 먹과 붓의 표현을 탐구하며 인체가 지닌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아왔다. 특히 1분 30초에서 5분 사이의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한 크로키를 통해 대상의 본질과 순간의 감흥을 표현했으며, 일부 작품에는 회화적 배경을 더해 화면의 리듬과 기운생동의 흐름을 담아냈다.
갤러리은 2층에서 선보이는 김범휘 개인전 《고요한 위로》는 작가의 첫 개인전으로, 일상의 풍경을 기록하고 재구성한 회화 작품을 통해 사유의 공간을 펼쳐 보이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서는 2011년부터 기록해 온 풍경을 바탕으로 시간의 흔적과 감정을 화면 위에 다층적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범휘 작가는 기억과 감각을 바탕으로 풍경을 재배치해 단순한 재현을 넘어 사유를 이끄는 매개로 풀어낸다. 서로 다른 현실의 요소들이 결합한 화면은 관람객을 사색의 공간으로 이끌며, 풍경을 마주하는 모든 이에게 내면을 어루만지는 '고요한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갤러리은 신봉건 대표는 “이번 전시는 먹과 붓이 만들어내는 순간의 표현부터 일상의 풍경 속에 쌓인 시간과 기억을 담아낸 회화까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가의 시선을 담아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두 작가가 바라본 인간과 일상의 깊이를 느끼고, 각자의 감각으로 작품과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은은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높은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바탕으로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