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과 정원을 오간 FW26 룩북, 고기능 방한복을 도시형 외투로 전개
9만9000엔 경량 재킷부터 22만엔 EXPEDITION까지 사용 환경 세분화
MOUNTAINEER의 방수·환기 구조, 코트·카디건에는 일상성 앞세워

[KtN 박인경기자]검은색 다운을 입은 남성이 암벽 사이에 앉아 있다. 재킷의 높은 목과 후드는 바람을 막고,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겉감은 바위 위로 길게 펼쳐졌다. 산악 장비를 보여주는 장면처럼 보이지만 모델은 등산화가 아닌 검은색 구두를 신었다.

데상트의 미즈사와 다운 FW26 룩북은 암벽과 물가, 숲만 보여주지 않는다. 정원과 목조 주택, 콘크리트 벽 앞에도 제품을 배치했다. 고사양 후드 재킷은 바위와 물가에서, 부피를 줄인 재킷과 코트는 주거 공간에서 보여준다.

한쪽에는 비와 눈을 견디는 방한복이 있고 다른 쪽에는 출퇴근과 일상에 입는 외투가 있다. FW26 컬렉션은 두 영역을 제품별로 나눴다. 가격은 9만9000엔부터 22만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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