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Elda Chair부터 풍선·레진 가구까지…Basic.Space, 과거의 아이콘과 동시대 디자인을 한 판매 목록에 배치

[KtN 임민정기자]찰스·레이 임스(Charles and Ray Eames)의 LCW와 조 콜롬보(Joe Colombo)의 1963년 Elda Chair, 1970년대 필리프 이킬리(Philippe Hiquily)의 황동 의자, 서울에서 활동하는 양승진(SeungJin Yang)의 투명한 레진 의자가 한 전시장에 놓인다. 오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크리스티(Christie’s) 베벌리힐스에서 열리는 ‘50 Chairs at Christie’s’는 50점의 의자를 통해 20세기 디자인과 동시대 컬렉터블 디자인을 한꺼번에 보여준다.

Basic.Space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겨냥한 대상은 ‘다음 세대 컬렉터(next generation of collectors)’다. 이미 디자인사에서 이름을 확보한 작품과 현재 활동하는 디자이너의 작품을 따로 나누지 않고 같은 전시와 판매 목록에 배치했다. 작품은 크리스티 베벌리힐스에서 직접 볼 수 있고, 판매는 Basic.Space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과거의 디자인과 현재의 디자인을 한자리에 놓은 구성은 새 컬렉터가 시장에 들어오는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1960~1970년대 작품만으로 디자인사를 정리하지 않고, 최근 제작된 가구를 곁에 놓아 재료와 구조, 생산 방식의 차이를 직접 비교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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