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 2026’ 1차 라인업 공개… 플레이브·라이즈·NCT 위시 등 고척돔 출격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18회 멜론뮤직어워드 첫 주자 5팀 발표
버추얼 아이돌부터 글로벌 대세·괴물 신인까지 총집결
11월 14~15일 고척스카이돔서 최초 ‘2-쇼’ 포맷 개최
[KtN 신미희기자] 올 한 해 국내외 음원 차트를 뒤흔든 K-팝 대표 보이그룹들이 ‘멜론뮤직어워드(MMA 2026)’ 무대에 오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제18회 멜론뮤직어워드(2026 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26)’의 1차 라인업을 공식 발표했다. 첫 번째 라인업에는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이어가는 플레이브를 필두로 라이즈, NCT 위시, 알파드라이브원, 롱샷 등 5팀의 보이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브는 미니 4집 ‘칼리고 파트2(Caligo Pt.2)’를 통해 막강한 음원 파급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본 새비지(Born Savage)’가 멜론 ‘핫 100’ 1위와 ‘톱 100’ 2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그런 것 같아’, ‘꽃송이들의 퍼레이드’, ‘루나 하츠’, ‘흥흥흥’ 등 수록곡 전곡이 ‘톱 100’에 진입하며 대세 버추얼 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라이즈는 미니 2집 ‘II’로 통산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음반과 음원 시장을 동시 접수했다.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Do Your Dance)’를 포함한 전곡 차트인은 물론, 한국·중국·일본 데이터를 통합 집계하는 ‘글로벌-K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확장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NCT 위시의 성장세도 돋보였다. 첫 정규 앨범 ‘오드 투 러브(Ode to Love)’는 한터차트 기준 초동 182만 5000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역시 ‘핫 100’ 1위, ‘톱 100’ 3위에 안착해 음반과 음원 양대 지표 모두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들의 차트 공세도 거셌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프릭 알람(Freak Alarm)’으로 ‘핫 100’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전곡 ‘톱 100’ 진입을 일궈냈다. 발매 14시간 20분 만에 스트리밍 100만 회를 돌파하며 멜론 ‘밀리언스 앨범’에 입성하는 기록도 세웠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제작해 지난 1월 첫 EP ‘샷 콜러(Shot Caller)’로 출사표를 던진 롱샷 역시 데뷔와 동시에 첫 시상식 무대를 밟는다. 롱샷은 타이틀곡 ‘문워킨(Moonwalkin)’으로 발매 30일 이내 음원을 집계하는 ‘핫 100’ 부문 12위에 안착하며 탄탄한 음악성을 증명했다.
버추얼 아이돌의 메인스트림 안착과 신예 그룹들의 세대교체 흐름을 고스란히 반영한 ‘MMA 2026’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상식 역사상 처음으로 양일간 구성된 ‘2-쇼(2-Show)’ 형태로 진행돼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