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보안카메라·도어벨·도어록 결합하면 1098.85달러…가정용 기기 구매 확대 겨냥

애플 서비스 매출총이익률 75.6%…iCloud+와 홈 보안 서비스 연계에 주목

[KtN 김상기기자]애플의 299달러짜리 스마트 디스플레이 'Apple HomeView'에 LG전자의 실내용 보안카메라와 비디오 도어벨, 스마트 도어록을 더하면 미국 기준 구매가격이 1098.85달러로 올라간다. 애플이 10월 13일 홈뷰와 함께 공개한 스마트홈 제품군을 조합한 금액이다. 디스플레이 한 대를 판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보안과 출입 관리, 실내 온도 조절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기기를 애플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사업 구조가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은 LG전자, 프랑스의 에너지 관리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과 협력해 'Apple Home Collection'을 개발했다. 실내외 보안카메라와 비디오 도어벨, 스마트 도어록, 온도조절기, 온습도 센서 등으로 구성된 제품군이다. 홈뷰가 이들 기기를 제어하는 역할을 맡으며 아이폰과 애플워치, HomePod, Apple TV 4K 등 기존 제품에서도 연결된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홈뷰는 11월 13일 판매를 시작하고, Apple Home Collection은 12월부터 미국과 영국, 캐나다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일부 제품은 2027년 초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이 처음부터 홈뷰와 연결되는 기기를 함께 공개한 것은 가정용 디스플레이를 독립적인 전자제품보다 스마트홈 서비스의 구성 요소로 활용하려는 전략과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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