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홍은희기자] 웹툰은 더 이상 특정 국가의 산업이 아니다. 국가 경계를 넘어 플랫폼과 장르가 이식되는 시대, 대만 웹툰은 ‘제조국’이 아닌 ‘기획국’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IP 단위의 확장 전략, 다국적 협업 모델, 문화정책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은 대만 콘텐츠 산업의 또 다른 실험실이 되고 있다.

시장 진출은 ‘쇼케이스’가 아니라 ‘플랫폼 이식’이다

2022년, 대만콘텐츠진흥원(TAICCA)은 ‘Taiwan Comic City’라는 온라인 허브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섰다. 다국어 번역, 동영상 삽입, 정적 웹툰의 다감각화(시청각 접목)를 통해 외국 독자에게 감각적으로 접근했고, 약 50여 편의 대만 오리지널 작품을 유럽·동남아 플랫폼에 릴리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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