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DRIP’ MV 3억 뷰 돌파…데뷔 1년 차 신인 그룹의 기적
‘DRIP’으로 또! 베이비몬스터, 세 번째 3억 뷰 영상 보유
구독자 1천만·조회수 56억…베이비몬스터, K팝 신인 신기록 행진
[KtN 신미희기자] “데뷔 1년 차 신인 걸그룹의 3억 뷰 트리플 달성, 베이비몬스터가 글로벌 K팝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베이비몬스터, ‘DRIP’ 뮤직비디오 3억 뷰 돌파…데뷔 1년 차 신인 걸그룹의 이례적 기록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또다시 글로벌 기록을 새로 썼다.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DRIP)’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3억 뷰를 돌파하며, 그룹 결성 1년 차에 불과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DRIP’은 지난 11월 1일 공개된 이후 331일 만인 28일 오전 2시 58분께 3억 뷰를 넘어섰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쉬시(SHEESH)’, ‘배터 업(BATTER UP)’에 이어 3억 뷰 뮤직비디오를 세 편이나 보유한 걸그룹이 됐다.
‘DRIP’은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담은 EDM 기반 댄스곡으로, YG 선배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강렬한 베이스, 다이내믹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글로벌 팬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 3억 뷰 세 편 보유…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성장세
베이비몬스터는 유튜브 성과에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이미 1,000만 명을 돌파, 1억 뷰 이상 콘텐츠만 11편에 달한다. 누적 조회 수는 무려 56억 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데뷔한 지 1년이 채 안 된 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처럼 빠르게 성과를 낸 사례는 드물다. 특히,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를 아우르는 8개월간 20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팬덤을 확보한 점도 주목된다.
■ 다음 행보는 미니 2집 ‘WE GO UP’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 고 업(WE GO UP)’으로 컴백한다. 글로벌 투어 성과에 이어 다시 한번 차트를 정조준할 이들의 행보는 K팝 신인 그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신인으로서, 베이비몬스터는 YG 특유의 색채를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팬덤을 중심으로 존재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번 3억 뷰 돌파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K팝 시장의 차세대 주자로서의 위치를 굳혔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