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회계연도 3분기 iPhone 매출 542억5200만달러, 전년 대비 21.7% 증가…기록적 실적에도 신제품마다 카메라·디자인·문화 콘텐츠를 꺼내드는 사업 구조

[KtN 임민정기자]애플의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1094억1700만달러였다. 이 가운데 iPhone에서 나온 매출이 542억5200만달러다. 전체의 49.6%에 해당한다. 아이폰 하나가 Mac과 iPad, 웨어러블, 서비스 등 나머지 사업 전체를 합친 매출과 거의 맞먹는다.

아이폰 사업이 당장 흔들리고 있다는 수치는 아니다. 오히려 정반대다. 4~6월 iPhone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445억8200만달러에서 21.7% 증가하며 6월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애플 전체 매출도 전년보다 16% 늘었다. 순이익은 297억8900만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2.02달러였다.

현재의 아이폰은 여전히 강하다. 동시에 이 강한 매출 구조 때문에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 때마다 소비자가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를 만들어야 한다. 제품의 변화가 크든 작든 매년 가을 새로운 세대를 설명해야 하고, 세계 각국의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다시 움직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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