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 Crafted Collection 첫 향, 만다린·리치·오렌지 블로섬에 아르테미시아 더해 시트러스와 우디 사이 조율

[KtN 박인경기자]로에베 퍼퓸(LOEWE Perfumes)이 새롭게 확장한 'Crafted Collection'은 다섯 향수가 하나의 앰버 어코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Field Diary', 'Sweet Woodland', 'Rosetopia', 'Smoky Rain', 'Verdant Globe' 모두 로에베가 'LOEWE Accord'라고 부르는 레진 계열의 앰버를 바탕에 두고, 향마다 다른 재료와 비중을 더했다.

다섯 향 가운데 'Field Diary'는 시트러스와 과일, 꽃향을 앞쪽에 배치한 구성이다. 만다린과 블러드 오렌지에서 출발해 리치와 오렌지 블로섬을 거치고, 아르테미시아와 샌들우드, 머스크가 뒤를 받친다.

조향은 로에베 하우스 퍼퓨머 누리아 크루엘레스(Nuria Cruelles)가 맡았다. Field Diary에서도 다른 네 향과 동일한 LOEWE Accord를 사용했지만, 앰버를 첫인상부터 강하게 드러내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만다린과 블러드 오렌지의 밝은 시트러스가 먼저 올라오고 과일과 꽃, 허브와 우디 계열이 순서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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