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에서 시작한 사이클링 브랜드, 2022년 첫 콘셉트 스토어 이후 유럽·아시아·미국으로 매장 확대

런던 중심가 140㎡에 의류 판매와 그룹 라이딩·문화 행사 결합…온라인 기반 브랜드의 오프라인 전략 강화

[KtN 신명준기자]호주 사이클링 의류 브랜드 MAAP(마프)가 영국 런던 소호에 첫 매장을 열었다. 2022년 멜버른에서 시작한 콘셉트 스토어 'LaB'의 세계 11번째 매장이다. 자전거 의류를 판매하는 공간에 그룹 라이딩과 문화 행사, 휴식 공간을 결합해 온 MAAP는 이번 런던 진출로 유럽과 아시아, 미국, 호주를 잇는 글로벌 매장망을 확대했다.

런던 매장은 소호의 그레이트 펄트니 스트리트(Great Pulteney Street) 29번지에 자리 잡았다. 면적 140㎡의 단층 공간으로, 지난 9월 초 사전 운영을 시작한 뒤 10월 10일 공식 개장했다. 사이클링 전문 의류부터 일상복, 액세서리, 협업 제품까지 판매하며 지역 라이더를 위한 모임과 문화 행사도 운영한다.

MAAP가 영국에 직접 운영하는 매장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런던은 이미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스포츠웨어 업체들이 경쟁하는 도시이자 자전거를 일상적인 교통수단과 운동, 취미로 활용하는 소비자들이 모인 시장이다. MAAP는 소호의 상업·문화적 특성을 활용해 기존 사이클링 고객뿐 아니라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사진=MAAP,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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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소호의 건물 1층에는 대형 유리창을 따라 MAAP의 흰색 로고가 설치됐다. 밝은 색상의 건물 외벽과 검은 창틀을 유지한 채 내부가 거리에서 보이도록 구성했다. 매장 안쪽의 의류 진열 공간이 유리창 너머로 드러나며, 일반적인 사이클링 용품점보다 패션 브랜드의 쇼룸에 가까운 외관을 갖췄다.

MAAP 공동 창업자 재러드 스미스(Jarrad Smith)는 런던 진출을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서 중요한 성과로 평가했다. 소호가 오랫동안 예술과 창작 활동,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런던의 사이클리스트들이 문화와 디자인, 라이딩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MAAP의 출발은 2014년 호주 멜버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재러드 스미스와 올리버 커즌스(Oliver Cousins)는 패션과 그래픽 디자인, 의류 개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클링 전문 의류 브랜드를 설립했다. 당시 글로벌 사이클링 의류 시장은 유럽의 전통적인 전문 브랜드들이 강한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두 창업자는 기능성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사이클링 의류에 현대적인 색채와 그래픽, 패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경기와 훈련에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가 디자인 자체를 선택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초기에는 사이클링 빕 쇼츠(bib shorts)가 중요한 제품이었다. 어깨끈이 달린 자전거 전용 반바지는 장시간 안장에 앉아 페달을 밟는 라이더에게 착용감과 내구성이 특히 중요하다. MAAP는 빕 쇼츠의 패턴과 소재, 신체에 밀착되는 정도를 조정하면서 제품 개발 경험을 축적했다. 이후 저지와 재킷, 베이스레이어, 액세서리로 상품을 확대했다.

빕 쇼츠와 저지는 전문적인 사이클링 의류의 대표 품목이다.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에 밀착되는 재단을 사용하고, 장시간 운동으로 발생하는 땀과 열을 관리할 수 있는 원단이 필요하다. MAAP는 기능성 원단과 인체공학적 패턴을 활용하면서 색채와 그래픽, 의류의 전체적인 비율에도 공을 들였다.

브랜드가 성장하면서 제품을 사용하는 환경도 넓어졌다. 전문적인 로드 사이클링과 훈련을 위한 의류뿐 아니라 그래블 라이딩과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상품이 추가됐다. 자전거를 타는 시간과 자전거에서 내려온 뒤의 생활을 함께 고려한 상품 구성이 늘어난 것이다.

2025년에는 호주 월드투어 사이클링 팀 제이코 알울라(Jayco AlUl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착용하는 경기용 의류를 개발하고 실제 레이스에서 활용하면서 전문 스포츠웨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도 강화했다. 경기용 제품의 기능성과 일상복의 디자인을 함께 발전시키는 방향이 유지됐다.

MAAP가 오프라인 매장 사업을 본격화한 것은 브랜드 설립 8년 만인 2022년이다.

호주 멜버른 콜링우드(Collingwood)에 처음 문을 연 LaB는 일반적인 의류 매장과 운영 방식부터 달랐다. 사이클링 의류를 판매하는 공간에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그룹 라이딩과 각종 행사, 문화 활동을 결합했다. 의류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라이딩 전후에 방문해 다른 라이더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aB는 'Life around Bikes'의 약자로, 자전거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생활과 문화를 뜻한다. MAAP는 첫 매장부터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일상에 주목했다. 라이딩을 마치고 커피를 마시거나 새로운 경로를 공유하고, 함께 탈 사람을 만나는 활동이 매장 운영의 일부가 됐다.

콜링우드 매장은 산업시설을 활용한 공간에 콘크리트와 금속 소재를 결합했다. 사이클링 의류뿐 아니라 음악과 사진, 디자인 등 다른 분야의 제품과 작업도 소개했다. 자전거를 위한 전문 의류와 문화적 취향을 함께 다루는 매장 형태가 처음 구체화됐다.

MAAP는 멜버른의 LaB를 바탕으로 해외 주요 도시에 매장을 확대했다. 암스테르담과 베를린을 비롯해 서울,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에 매장을 열었고, 2025년에는 시드니와 상하이까지 진출했다. 런던 매장 개장으로 LaB는 세계 11개로 늘어났다.

서울에도 MAAP의 매장 전략이 적용됐다.

2024년 8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LaB 서울은 MAAP의 아시아 첫 콘셉트 스토어다. 압구정로4길에 자리한 매장에서는 사이클링 의류를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그룹 라이딩과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 매장은 밝은 회색 바닥과 흰색 기둥, 넓은 유리창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녹색 타일을 활용한 카운터와 분홍색 피팅룸으로 색채 대비를 더했다. 자전거 의류의 다양한 색상이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상품 진열 공간을 배치했다.

정기 라이딩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서울의 도로 환경과 지역 라이딩 문화에 맞춰 다양한 속도와 경로의 라이딩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브랜드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모이고, 매장은 라이딩 전후에 이용하는 거점이 된다.

서울과 멜버른의 LaB는 같은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지만 내부 공간의 색채와 소재, 지역 프로그램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MAAP는 도시마다 매장의 형태를 완전히 똑같이 복제하기보다 지역 환경에 맞춰 디자인과 운영 방식을 조정하고 있다.

2025년 12월 문을 연 시드니 매장은 이러한 확장 전략을 보여주는 또 다른 공간이다. 달링허스트(Darlinghurst)의 옥스퍼드 스트리트에 자리한 LaB 시드니는 당시 MAAP의 세계 9번째 매장이자 가장 큰 규모의 매장이었다.

시드니 매장 부지는 2023년 처음 검토됐지만 실제 개장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MAAP는 라이딩에 적합한 입지와 주변의 패션·식음료 상권, 지역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고려해 매장 위치를 선정해 왔다. 시드니에서는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기까지 기다리는 방식을 택했다.

상하이에는 같은 해 12월 매장을 열었다. 중국 시장에서는 먼저 팝업 매장을 운영해 반응을 살핀 뒤 상설 LaB로 확대했다. 팝업 운영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만들고 수요를 파악한 뒤 정식 매장을 마련한 것이다.

2026년 2월 기준 MAAP가 운영하는 LaB는 멜버른과 시드니, 암스테르담, 베를린, 로스앤젤레스, 서울,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상하이 등 10개였다. 여기에 런던이 추가됐다. 첫 매장을 연 뒤 약 4년 만에 4개 대륙에 걸쳐 매장망을 구축한 셈이다.

MAAP의 글로벌 매장 확장은 온라인 판매와 도매 유통에 의존하던 사업 구조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브랜드 창업 초기에는 온라인 판매와 전문 판매점을 통해 소비자를 만났다. 인터넷에서 제품을 선택하는 방식은 해외 고객에게 접근하기 쉽지만, 원단의 촉감과 사이즈, 착용감을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제약이 있다. 특히 몸에 밀착되는 사이클링 의류는 신체의 비율과 라이딩 자세에 따라 착용감의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직접 입어보고 비교할 수 있다. 빕 쇼츠의 패드와 허리선, 저지의 소매 길이, 재킷의 신축성과 원단의 질감 등 온라인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직원의 안내를 통해 제품의 용도와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MAAP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병행하면서 고객과 만나는 경로를 넓히고 있다. 전문 판매점을 통한 도매 유통과 자사 온라인몰, LaB를 활용한 직접 판매가 함께 이뤄지는 구조다.

2025년 MAAP 공동 창업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도매 거래처의 판매가 일시적으로 둔화했지만 소비자 직접 판매는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가 직접 고객에게 판매하는 사업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은 제품 경험과 고객 관계를 함께 관리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런던 매장도 같은 역할을 맡는다.

사진=MAAP,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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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내부의 유리 진열장에는 흰색과 회색, 파란색 계열의 사이클링 의류가 색상별로 정리돼 있다. 상의와 하의가 각각 걸려 있어 제품의 형태와 색상을 비교할 수 있고, 투명한 진열 구조는 공간을 여러 구역으로 나누면서도 안쪽이 보이도록 한다.

MAAP는 전문적인 퍼포먼스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함께 판매한다. 기능성 저지와 빕 쇼츠, 라이딩 재킷처럼 운동할 때 사용하는 제품과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의류, 액세서리를 한 공간에서 소개한다.

전문 사이클링 의류는 착용 목적이 비교적 분명하다. 경기와 훈련,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 기능성 원단과 재단을 선택한다. 반면 라이프스타일 의류는 자전거를 타지 않는 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어 구매자의 범위가 넓어진다. 전문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일상복까지 상품을 확대하려는 MAAP의 사업 방향과 연결된다.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은 제품 진열뿐 아니라 고객에게 브랜드의 디자인과 활동을 소개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색상과 소재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고, 협업 제품을 소개하거나 지역 행사와 연계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에서는 개별 상품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지지만 매장에서는 의류와 공간, 행사 등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런던 매장을 설계한 곳은 호주 건축사무소 클레어 커즌스 아키텍츠(Clare Cousins Architects)다. 첫 LaB가 들어선 멜버른에서도 MAAP와 협업했던 건축사무소로, 런던에서는 소호의 건축적 특징과 자전거 문화에서 디자인 요소를 가져왔다.

바닥에는 작은 돌을 촘촘히 깐 포장 방식을 적용했다. 런던 소호의 오래된 거리와 유럽의 클래식 자전거 경주에서 볼 수 있는 돌길을 함께 참고한 디자인이다. 가구와 진열 구조에는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강렬한 녹색의 곡선형 소파와 커튼을 배치했다.

금속과 돌, 녹색을 결합한 매장 내부는 MAAP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반영하면서도 외부 거리와 시각적으로 연결된다. 매장의 곡선형 금속 벽에는 주변 공간이 흐릿하게 반사돼 자전거 선수들이 무리를 지어 달리는 모습에서 착안한 연출이 더해졌다.

판매 공간과 휴식 공간을 함께 배치한 것도 LaB의 특징이다. 매장 방문객은 제품을 살펴보는 동시에 라이딩 모임에 참여하거나 다른 라이더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구매 행위와 커뮤니티 활동이 같은 공간에서 이뤄지도록 구성한 것이다.

10월 10일 공식 개장에 맞춰서는 지역 라이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전에는 짧은 코스와 긴 코스로 나뉜 그룹 라이딩 참가자를 모집했고, 오후 6시부터는 매장에서 음악과 식음료를 함께하는 개장 행사를 기획했다. MAAP 공동 창업자 재러드 스미스와 멜버른에서 온 브랜드 관계자들도 행사 참석자로 안내됐다.

런던 LaB는 앞으로도 지역 라이더를 위한 그룹 라이딩과 신제품 행사,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만이 아니라 라이딩을 즐기고 지역 커뮤니티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을 매장으로 모으려는 운영 방식이다.

매장을 활용한 커뮤니티 운영은 스포츠웨어 브랜드가 고객과 지속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의류를 한 번 구매하고 관계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 라이딩과 행사에 참여하면서 매장을 반복적으로 방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딩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브랜드에 대한 친숙함이 형성될 여지도 있다.

다만 매장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늘어난다고 판매 실적까지 자동으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도심 중심가의 매장은 임대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를 부담해야 하고, 정기적인 행사 운영에도 인력과 비용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의 지속성과 지역 참여자들의 반응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MAAP의 글로벌 리테일 담당 부사장 알래스데어 페닝(Alasdair Fenning)은 올해 초 매장 확대에서 규모의 성장만을 목표로 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투자하되 각 지역의 고객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국가에 진출할수록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지역 커뮤니티 운영 경험이 중요해진다는 점도 강조했다. 사이클링 문화가 자리 잡은 방식과 도시의 교통환경, 고객이 매장을 이용하는 습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MAAP가 매장을 여는 도시들을 보면 전문적인 사이클링 문화와 패션·디자인 소비가 함께 발달한 지역이 많다. 멜버른과 암스테르담, 베를린, 서울, 로스앤젤레스, 런던은 자전거를 운동뿐 아니라 생활과 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소비자층이 형성된 도시들이다.

런던에서는 소호의 상업적 입지와 사이클링 커뮤니티를 함께 활용하려는 전략이 적용됐다. 그룹 라이딩 참가자는 매장을 출발점이나 모임 장소로 이용할 수 있고, 일반 방문객은 의류와 디자인, 공간을 통해 브랜드를 접한다. 서로 다른 방문 목적을 한 매장에서 수용하는 방식이다.

MAAP는 2026년 들어 런던 외에도 다른 주요 도시에서 매장 입지를 검토해 왔다. 올해 초에는 미국 마이애미와 독일 뮌헨에서도 매장 후보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매장망을 확대하면서도 각 도시에서 적절한 입지를 확보하는 데 시간을 들이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의 사업에서는 매장 수뿐 아니라 개별 LaB의 운영 성과가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 주요 도시의 매장을 유지하려면 안정적인 판매와 지역 고객의 반복 방문이 필요하다. 라이딩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모으고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는지도 매장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

런던 LaB는 MAAP가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한 사이클링 의류 브랜드에서 세계 주요 도시에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로 발전한 과정을 보여준다. 2022년 멜버른 콜링우드에서 시작한 LaB는 2024년 서울에 진출했고, 2025년 시드니와 상하이를 거쳐 2026년 10월 런던까지 확대됐다.

런던 소호의 140㎡ 매장에서는 남녀 사이클링 의류와 일상복, 액세서리 판매에 그룹 라이딩과 문화 행사가 결합된다. 첫 영국 매장 개장을 마친 MAAP는 기존 10개 LaB와 함께 지역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매장망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 시장에서는 런던 소호 매장의 고객 방문과 판매 실적, 정기 라이딩 운영이 향후 사업 확장의 주요 판단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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