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파 기술로 미용의료 패러다임을 다시 쓰겠다”
[KtN 임우경,박준식기자]리메드가 클레오 국제 심포지엄에서 처음 선보인 신규 브랜드 ‘클레오(CLEO)’는 단순한 신제품 발표를 넘어, 에너지 메디컬 뷰티 시장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언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리메드 전략기획실에서 브랜드의 기획과 기술 방향을 총괄해온 홍찬희 팀장은 인터뷰를 통해 리메드의 연구 개발 철학과 클레오 브랜드의 전략적 지향점을 밝혔다.
홍찬희 팀장은 현재 리메드 전략기획실 팀장으로 근무 중이며, 약 6년간 회사의 R&D 및 사업 전략 전반을 함께해왔다. 리메드가 이번에 공개한 클레오 브랜드는 자회사 설립 이후 약 4년간의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된 첫 번째 의료미용 전문 브랜드다.
리메드는 기존 재활 및 뇌신경 자극 기술을 바탕으로, 충격파 에너지의 메커니즘을 피부미용 시장에 새롭게 적용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구현하고자 했다.
홍찬희 팀장은 “리메드가 개발한 저강도 충격파 시스템은 통증치료 영역에서 검증된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하되, 얼굴 피부 등 민감 부위에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통증 치료용 충격파 장비와 달리, 클레오 브랜드의 제품은 피부미용에 적합한 자극 강도와 사용자 중심 설계를 통해 안정성과 시술 편의성을 높였다.
클레오 브랜드 산하의 주력 장비는 리프팅을 핵심 기능으로 삼고 있다. 홍찬희 팀장은 “리프팅을 첫 제품의 중심 기술로 선택한 이유는, 새로운 에너지 기반 메커니즘을 통해 시장의 기존 기대를 뛰어넘는 임상 효과를 제시할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클레오 브랜드는 이번 런칭 장비 외에도 다양한 기술 기반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표피 압력을 이용한 평면형 충격파 장비 등의 추가 출시도 계획 중이다.
시술자의 편의성과 장비 사용 효율성 역시 클레오 개발의 핵심 축이었다. 홍찬희 팀장은 “피부과 의사들, 특히 여성 의료진이 하루 종일 시술에 집중해야 하는 업무 특성을 고려해 손목의 부담을 줄이는 구조 설계와 핸드피스 개선에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피드백 기반 제품 개발은 실사용자와의 긴밀한 교감을 바탕으로 한 리메드의 기술 철학을 반영한다.
클레오 브랜드가 K-뷰티 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홍찬희 팀장은 “한국의 의료미용 기술은 이미 일정 수준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클레오는 단순히 경쟁 제품 중 하나가 아니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클레오 브랜드의 제품군은 에너지 기술의 원천은 유지하되,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최적화된 기기 설계를 통해 미용 분야에 특화된 정교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메드는 전체 매출 중 8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올리고 있는 기업이다. 홍찬희 팀장은 “기존 해외 영업망과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클레오 브랜드 역시 빠르게 해외 확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략기획실 차원에서는 단기적 수익보다는 중장기적 라인업 구축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미용 분야에서 신경 자극, 통증 치료를 넘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찬희 팀장은 “기획과 제품 개발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 않았지만,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하나의 결과를 내놓을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클레오는 단발성 브랜드가 아닌, 리메드의 또 다른 축으로 성장할 것이며, 그 첫 걸음을 이번 심포지엄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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