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러스크병원 김수연 물리치료사가 말하는 코어의 역할…허리 통증을 줄이는 첫걸음은 복부 힘보다 몸통의 안정
[KtN 임우경기자]코어 운동은 익숙한 말이 됐다. 헬스장과 필라테스, 유튜브 운동 영상에서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표현 가운데 하나다. 많은 사람은 코어를 복근 운동이나 플랭크 정도로 이해한다. 그러나 몸을 지탱하는 코어는 복부 한 부위만을 뜻하지 않는다. 허리 통증과 자세 문제를 다루는 물리치료 현장에서는 코어를 몸 전체의 중심을 잡는 구조로 본다.
허리가 자주 아픈 사람에게 복근 운동부터 권하는 경우가 있다.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강한 플랭크나 복부 운동을 반복하면 허리가 먼저 버티려 하고, 복부는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운동을 많이 하는 것보다 몸이 어떤 방식으로 힘을 쓰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지 러스크병원 김수연 물리치료사는 허리 통증 환자를 볼 때 복부와 코어부터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허리가 아프다고 허리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통을 안정시키는 힘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함께 살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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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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