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전국 67개 점포 영업 전격 재개…반값 할인 앞세워 고객 몰이 총력
임시휴업 마치고 13일 정식 재개장…59개점 온·오프라인 동시 정상화로 회생 발판 모색
홈플러스 67개 점포 영업 전격 재개…이달 말까지 최대 50% 할인
한 달 만에 돌아온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동시 정상화 나선 진짜 이유
[KtN 최기형기자] 지난달 임시 휴업에 들어가며 진통을 겪었던 홈플러스가 전국 주요 매장의 문을 다시 열고 본격적인 정상화 궤도에 오른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영업을 전격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진행된 가오픈 기간 동안 매장 시설과 물류, 결제 시스템 점검을 마친 홈플러스는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주요 생필품과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하는 대규모 재개장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영업 재개는 2,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수혈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전체 67개 재개장 점포 중 59개 매장에서 온라인 배송 서비스도 동시에 재개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 유치와 이커머스 매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할인 행사 기간 중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당당후라이드치킨과 한돈 삼겹살·목심, 주요 수산물과 과일 등 인플레이션 여파로 부담이 커진 장바구니 물가 안정 품목을 집중 배치한다.
유통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영업 정상화 조치가 협력업체와의 납품 관계를 회복하고 자금 흐름을 개선하는 결정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생활기반시설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가 향후 경영 회생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국민생활기반시설인 홈플러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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