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시작된 균형 성장과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의 실질 효과

[KtN 박준식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경제 중심의 무대로 펼쳐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준비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총괄하며 경제, 산업, 지역 균형 발전을 하나의 틀로 묶었다. 정부는 행사 전 과정에서 외교적 의전보다 실질적인 경제 협력과 산업 홍보에 방점을 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APEC을 “한국 경제의 구조와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주는 기회”로 규정했다. 총리실은 김해공항, 정상회의장, 숙소, 미디어센터, 경제전시장 등 핵심 시설을 점검하며 인프라와 산업 홍보가 결합된 운영 방식을 준비했다. 개최지는 경북 경주로 확정됐다. 정부는 수도권 중심의 국제행사 구조를 지역으로 분산시키는 것이 이번 회의의 중요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 경주는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췄다. 경북도는 약 5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경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숙박률은 행사 전보다 60% 이상 상승했고, 교통과 식음료 업종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이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사례로 평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포스트 APEC 전략을 통해 지역이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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