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가 지난 2025년 5월, 크루즈 2026 컬렉션을 끝으로 디올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자리에서 공식 퇴임했다. 2016년부터 약 9년간 디올 여성복과 꾸뛰르를 총괄한 치우리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수석 디자이너로, 디올 내부에 페미니즘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고 소비한 상징적 인물로 남는다
‘We Should All Be Feminists’ 이후의 디올
치우리의 2016년 첫 컬렉션에서 선보인 ‘We Should All Be Feminists’ 티셔츠는, 보수적 명품 하우스 내부에 정치적 언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이례적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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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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