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의 단기 돌풍과 KKBOX의 장기 체류가 만든 투레벨 소비

[KtN 전성진기자]2025년 여름, 대만 음악 차트는 케이팝의 단기성과와 장기성이 동시에 드러난 시장이었다. 팬덤 중심의 NCT에서는 신작 음원이 단기간 폭발적 상승을 보였고, 대중 중심의 KKBOX에서는 같은 곡이 장기간 체류하며 반복 소비를 이끌었다. 레거시 아티스트의 곡과 최신 OST가 공존하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대만 시장은 속도와 무게라는 두 축이 동시에 작동하는 사례였다.

NCT — 단기 돌풍의 공간

NCT 플랫폼은 팬덤의 집중력이 발휘되는 대표적 공간이다. 신작 공개 직후 팬덤은 스트리밍을 집중시키며 빠른 상승을 만들어낸다. Golden은 발매 직후 NCT 상위권에 진입해 팬덤의 조직적 소비를 입증했다. 그러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순위가 하락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NCT는 팬덤의 에너지를 측정할 수 있는 단기 지표지만, 대중 확산으로 이어지는가의 여부는 별도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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