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만든 안정, 아이브가 연 속도… J-POP과 공존하는 시장의 문법

[KtN 전성진기자]2025년 여름, 일본 오리콘 차트는 다시 한번 한국 아티스트의 힘을 입증했다. BTS의 신보가 정상에 오르며 ‘왕의 귀환’을 알렸고, 아이브의 싱글은 발매 직후 급상승해 차트를 흔들었다. 동시에 세븐틴, 트와이스, 블랙핑크의 신보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K-팝이 일본 대중 음악 시장에서 더 이상 ‘외부자’가 아닌 주류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시켰다. 일본 시장은 J-POP과 K-POP이 공존하며 상호 자극하는 복합적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BTS — 회귀의 상징성

BTS의 신보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건재를 증명했다. 군백기 이후 완전체 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표된 음원은 팬덤뿐 아니라 대중적 반향까지 이끌어냈다. 일본 내 대규모 팬덤은 조직적 구매와 스트리밍으로 성과를 뒷받침했고, 동시에 일반 청취자는 새로운 곡을 반복 소비하며 장기 체류를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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