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개한 로드스터 양산 8년 지연…스페이스X 추진기 장착한 신형 모델 공개에도 주가 약세
테슬라, 스페이스X에 20억 달러 투자·메가팩 공급…스타십 첫 궤도 진입 이후 달·화성 운송사업 본격화 준비
[KtN 김상기기자]2026년 10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약 2.1% 하락했다. 하루 전 미국 텍사스주 맥그리거의 스페이스X 시험시설에서 2세대 로드스터가 공중으로 뛰어오르고, 거꾸로 된 경사로를 달리는 시연을 선보였지만 주식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로드스터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6㎞)까지 1초도 걸리지 않고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와 공동 개발한 압축가스 추진장치와 흡입팬을 이용해 공중에서 차체를 회전시키고 착지하는 기능도 공개했다.
테슬라가 제시한 양산 시작 시점은 2028년이다. 2017년 11월 처음 발표했을 당시 약속했던 2020년 차량 인도보다 8년 늦어진 일정이다. 신형 로드스터의 개발이 시작된 지 10년을 넘겨서야 생산에 들어가는 계획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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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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